재테크 공부/ETF 분석

미국 필수소비재 ETF 분석 (월마트, 콜게이트 등)

UMING 2024. 6. 16. 00:29

안녕하세요 유밍입니다. :)

 

요즘 짬을 내어 경제 신문을 읽는 습관을 만드려고 하는 중인데요,

경제 신문을 읽으면서 아래와 같은 기사를 보게 되어 필수소비재 ETF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美 고물가 여전"…저가 소비株가 뜬다

"美 고물가 여전"…저가 소비株가 뜬다, 월가 "콜게이트·월마트 유망" 소비자들 저렴한 제품만 찾아 충성고객 늘어…상승여력 충분 필수소비재 ETF도 수혜 전망

www.hankyung.com

 

출처: 한경 글로벌 마켓

 

위 그래프를 보면, CPI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하여 상승했고, 4월에 비해 소폭 내려갔지만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보다는 아직 엄청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최근 신용카드 연체 증가와 저축 감소로 볼 때 소비 위축 징후가 경제 전반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제품과 서비스에 아직 미국 소비자들은 지갑을 여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뽑은 대표 소비주는 콜게이트, 월마트 등이 있습니다.

콜게이트는 치약으로 유명한 회사인데요, 치약 외에도 샴푸, 샤워젤 등을 판매하는 생활용품 업체입니다.

월마트는 전세계 모든 기업을 통틀어 매출과 고용에서 1위이고, 오프라인 이커머스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미국에서는 월마트를 따라갈 오프라인 이커머스는 없다고 하네요.

그만큼 분기별로 지속 성장하고 있고, 생성형 AI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여 앱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포함한 ETF를 살펴보기에 앞서 담배, 코카콜라, 펩시 등은 물가와 경기에 상관없이 소비자가 꾸준히 찾는 필수 소비재로 분류된다고 하네요.

 

이런 ETF를 담은 종목들을 찾아봤는데요, 크게 XLP, VDC, FSTA, IYK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티커명 XLP VDC FSTA IYK
개장일 1998년 12월 22일 2004년 1월 30일 2013년 10월 24일 2000년 6월 12일
운용사 SSGA SPDR Vanguard Fidelity BlackRock
수수료 0.09% 0.1% 0.08% 0.40%
가격 $ 76.95 $ 203.62 $ 45.5 $ 65.58
시가총액 $ 14.3B $ 7.94 B $1.11 B $1.26 B
배당률 2.88% (분기) 1.69% (분기) 2.35% 2.5% (분기)
보유 종목 40개 108개 108개 58개

 

이 표로만 보았을 때는 전 개인적으로 XLP가 제일 매력적이긴 합니다.

수수료도 높지 않고, 시총도 다른 종목에 비해 앞서고 있고, 개장일도 거의 30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겉으로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니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XLP (Consumer Staples Select Sector SPDR Fund)

 

필수 소비재 섹터를 추종하는 지수입니다.

코스트코, 월마트, 코카콜라, 펩시, 콜게이트, 타겟 등 다양한 소비재를 담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에 잠시 하락하고 다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5년치를 보았을 때도, 약간 하락하고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2. VDC (Vanguard Consumer Staples ETF)

 

 

아래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종목들은 굉장히 비슷합니다.

비율 차이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차트도 2023년 10월에 잠시 하락하고 꾸준히 상승하다가 2024년 4월에 하락하고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마 제 예측으로는 모든 종목이 비슷한 추이를 나타낼 것 같네요..!

3. FSTA (Fidelity MSCI Consumer Staples ETF)

 

 

VDC와 굉장히 비슷합니다!

 

 

제 예측이 거의 들어맞지 않나요!

아무래도 종목이 다 비슷하다보니 비슷한 추이가 보여지네요

 

4. IYK (iShares US Consumer Staples ETF)

 

 

 

 

이렇게 차트의 추이가 비슷한데도, 

 

1년 동안의 수익률을 보았을 때에는 VDC > FSTA > XLP > IYK 순서이네요.

 

 

 

 

다만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와 비교를 해보았을 때는, SPY의 수익률이 현저하게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수가격 소비재 ETF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상대적으로 경기방어에는 효과가 있는 ETF로 보여지네요.

경기가 안좋아질 것을 대비하면 조금씩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ETF 분석 기록이며, 투자의 책임은 각자에게 있습니다.